'미우새', 하다하다 출연자 변까지 노출? 설마! 아니라고 말해줘요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21 03: 30

'미우새'에서 서남용이 럭셔리한 이상민 집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가운데, 이상민과 최시원은 그의 집에서 극과극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악하게 하는 위생상태가 그대로 전파되는 놀라움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과 서남용이 집을 바꿔살기 하기로 한 가운데,  최시원이 이상민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위생이 심각한 서남용 집을 보며 경악, 하지만 고픈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최시원은 갈비탕 밀키트를 준비 , 하지만 어떻게 먹을지 고민했다. 싱크대 상황도 심각했기 때문. 최시원은 "여긴 우리 전쟁터, 살아남아야하는 곳, 이겨내야한다"며 "로마에 왔으면 로마 법을 따라야한다 제가 하겠다"며 청소를 시작했다. 
최시원은 긍정적인 기운으로 음식쓰레기도 처리했다.   그러면서 "내 집처럼 쓰라고 했으나 버릴 건 버리자"며 냉장고를 열었으나,  얼음으로 냉동칸이 터진 모습. 하나씩 성에를 제거하겠다며 긍정기운으로 파워를 업 시켰다.  
이때, 이상민은 "잠깐만 이상한 걸 봤다"며  이불에 묻은 변색 얼룩을 보며 깜짝 놀랐다.  최시원은 "설마 아니겠죠? 자다가 설마?"라며 또 경악, 이상민도 "그건 아닐 것, 이건 얘도 모를 것이건 좀 심했다"며 꺼림칙한 색깔의 얼룩을 빠르게 수습했다. 방송에서도 이 정체는 확실히 나타나지 않았으나 마치 변을 연상하게 하는 색상과 이불에 묻은 얼룩 처리가 충격을 안긴 것.  상식을 넘어선 위생상태가 시청자들까지 경악하게 했다. 
이 가운데 이상민은 서남용과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최시원은 "집이 클래식하고 빈티지하다"고 하자 서남용은 "그럼 계속 있어도 된다"고 했고 최시원은 " 그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대답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 
전화를 끊은 이상민은 최시원에게 "여기서 나랑 같이 자자, 빈티지 좋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최시원은 "내일 슈퍼주니어 자켓앨범 찰영 있어,  아침부터 준비할 게 많다"며 "그리고 제가 또 외박은 안 한다"고   거절했다. 
이에 이상민은 "너 유니세프 잖아, 나 진짜 혼자 두고 갈 거냐"며 웃음, 최시원은 "즐거웠다 오늘, 감사하다"며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이와 달리 서남용은 이상민 집이 너무 좋다며,   집 냉장고에 1+1 한우도 챙겨먹었다. 성공해서 이런 집에 살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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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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