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 때가 편했지…사장님 고충 "하루도 쉽게 안 넘어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21 11: 35

방송인 김소영이 커지는 사업 규모에 따른 고충을 밝혔다.
김소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갑분고 마치고 소화시키려 앉아 있는 중. 사실 최근에는 지점이 많고 직원도 많아져선지 아님 원래 사업이 다 그런건지 하루도 쉽게 넘어가는 날이 없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오늘은 다행히 별 일이 없네! 퇴근길 순식간에 기분이 업 되다가도 마음을 놓을만 하면 순식간에 일이 생긴다. 매사에 마이크로 매니징이면 조직이 앞으로 가질 못하고 모든 일을 얼기설기 해나가다간 그냥 망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어 “사장이 너무 우유부단 마음이 약하면 모두에게 방해가 되고, 너무 빠르고 직설적이어도 자칫 동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뭐 어쩌란 말인가 싶지만 그만큼 힘이 있는 존재라면 알아서 처신을 잘 해야지 뭐”라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그래서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도 매일 조금씩 더 익숙해지겠지. 많은 일들을 겪고 익숙해 진, 그때의 난 어떤 사람일까?”라고 생각했다.
한편, 김소영은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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