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 한지상이 어제(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지상은 출연 중인 뮤지컬 'M' 배우 및 스태프의 확진 이후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PCR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씨제스 측은 "한지상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치료중이며 이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M' 또한 격리 해제 이후 다시 복귀 예정이다. 씨제스 측은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상은 지난 3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M'에 출연 중이다. 'M'은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마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성하게 되고,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한지상은 잔인하게 사라져간,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 역을 맡았다.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한지상이 어제(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입니다.
한지상은 출연 중인 뮤지컬 <M> 배우 및 스태프의 확진 이후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PCR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지상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치료중이며 이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M> 또한 격리 해제 이후 다시 복귀 예정입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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