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개최한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아마추어 대회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이하 NMOC)’가 ‘어나더레벨-‘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1일 크래프톤은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아마추어 대회 NMOC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MOC는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진행된 첫 공식 대회다.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통틀어 단일 대회 중 가장 큰 3억 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됐다.
총 98개 팀이 신청했으며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의 대장정을 통해 216개의 매치를 진행했다. 그룹 스테이지 및 결승은 코로나19 방역 기준 준수 하에 광명 IVEX 스튜디오의 대규모 대회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 최강자 타이틀과 2억 원의 상금을 획득한 팀은 ‘어나더 레벨-‘팀이 차지했다. 87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한 ‘어나더 레벨-‘은 10대부터 20대 후반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구성된 팀이다.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 탄생과 팬덤 형성을 기대해볼만큼 게임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화려한 건플레이 기술,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NMOC는 모바일 배틀로얄 실력자를 중심으로 개최된 대회인 만큼, 프로 수준의 전투, 전술 장면을 펼쳐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게임성을 다각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어디든 설치해 방어막을 만들 수 있는 설치형 방패, 사망한 팀원을 다시 살리는 그린 플레어건, 전기차 등 뉴스테이트 모바일만의 고유한 게임 요소들이 다른 배틀로얄과 차별화를 주면서 매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냈다.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하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확보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대상 지역을 확장해 달라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테이트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11일 출시 이후, 빠르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는 페스트 페이스 배틀로얄 모드 ‘익스트림 BR’ 모드에 이어, 지난 10일, 배틀로얄의 숨 막히는 마지막 순간을 경험케 하는 ‘라운드 데스매치(RDM)’를 선보였다. 올해 2분기에는 새로운 맵을 출시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팬덤 기반의 ‘커뮤니티’를 보다 더 돈독히 다지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