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동신당' 윤정수의 배우자로 3~4살 연하의 일반인이 꼽혀 시선을 모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동신당’에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해 속마음을 밝혔다.
이날 달라진 '애동신당'에서는 새로운 환경에서 출연자에 대한 점사를 5분 간 본 후 출연자의 선택을 받는 형식이 드러났다. 윤정수는 보월당 무속인으로부터 "대장 쪽 건강 조심해라"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며 "제가 장에 용종이 많이 생긴다. 정확히 짚어주셔서 놀랐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윤정수가 무속인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바로 이것. 무속인들은 "부모 덕이 없다", "부모 도움 안 받고 자수성가 했다" 등을 말하며 "귀가 얇다. 사람을 믿어 발등을 찍히고 사기를 당한다", "사기 배신 수가 있다", "돈은 많이 버는데 모은 돈이 없다", "2015년에 큰 일이 있었다" 등을 꼭 짚어내 윤정수를 경악하게 했다. 실제로 윤정수는 2015년에 큰 사기를 당해 몹시 힘든 세월을 보냈던 것. 그는 급기야 파산까지 간 아픈 경험이 있던 바다.
윤정수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결혼에 대해서 궁금하다"라면서 "4년 전 김숙이 너무 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정수는 진지한 얼굴로 "결혼을 해야 하나. 그리고 사업에 대한 고민도 있다"라는 말로 자신의 고민에 조언을 해줄 무속인 셋을 꼽았다.
윤정수의 결혼운을 집은 건 강신주 무속인이었다. 강신주 무속인은 "3~4살 연하의,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라면서 "결혼운은 2년 전에 들어왔고 아직 안 끊겼다"라고 말해 윤정수를 설레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동신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