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측 "이병헌 감독 '최종병기 앨리스'→강호동x이용진 토크쇼 공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2.22 10: 58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선언했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2년 왓챠 미디어데이에서 김효진 콘텐츠 사업 이사는 “왓챠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부터 독점 콘텐츠의 중요성에 집중했다. 영미 콘텐츠를 들여왔고 ‘왓챠에 이게 있다고?’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국내 시장에선 보기 힘든 콘텐츠를 수급해 공급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올해엔  숏 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시작으로 ‘더블트러블’, ‘좋좋소’, ‘시맨틱’ 에러를 포함해 20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병헌 총감독의 ‘최종병기 앨리스’, 강호동의 토크쇼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등이 있다. 하반기에는 영화 1편, 드라마 4편 등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점 콘텐츠도 빠질 수 없다. 김효진 이사는 “‘티탄’, ‘아네트’를 국내 배급하고 독점 스트리밍했는데 못지않은 영화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레벤느망’, ‘나의 집은 어디인가’, ‘애프터 양’ 등을 개봉하고 독점 서비스 제공하려고 한다. ‘킬링이브’ 시즌4, ‘춘정지란’ 등도 있다. 왓챠만이 할 수 있는 과몰입 콘텐츠가 포인트”라고 자신했다.
왓챠는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애니메이션까지 10만여 편의 작품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1천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왓챠피디아의 6억 5천만 개 이상의 별점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내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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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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