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클루세프스키는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지만 손흥민은 탈락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인 시어러가 선정한다. 손흥민을 주간 베스트11에서 제외시킨 시어러는 데니스(왓포드) 베고스트(번리)를 주간 베스트11 공격진에 포진시켰다.
또 손흥민은 미러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도 이름이 없었다. 케인, 클루셉스키, 로메로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지만 손흥민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2/22/202202221437775936_621476f5ac2e1.jpg)
손흥민은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길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 환상적인 스프린트로 맨체스터 시티 배후 공간을 타격했고 클루셉스키에게 1도움을 적립했다.
후반전에도 '맨시티 킬러' 본능을 보였다. 후반 8분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36번째 득점을 합작했고,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 합작골과 타이를 해내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다가섰다. 경기 뒤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손흥민은 정말 환상적"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스리톱에 케인,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를 뽑았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