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홍영기는 22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반말모드'로 Q&A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홍영기에게 “세용 님은 남사친 문제로 화내거나 서운해한 적 없어?”라고 질문했고 홍영기는 “9년동안 그랬어.. 10년차인 요즘은 해탈하셨대”라고 답하며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자신의 남사친 문제와 관련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된 슬림 몸매와 관련해 또 다른 팬이 “언니 허리 몇 인치야?”라고 묻자 홍영기는 자신의 늘씬한 비키니핏을 공개하며 “이번에 18 나왔는데 18-21 왔다 갔다 해”라며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2012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결혼 10년차를 맞아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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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영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