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닥터’ 정지훈 “이효리 같은 가수 다시 안나올 것” [인터뷰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2.23 07: 06

배우 정지훈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가수 이효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놨다.
정지훈은 22일 오후 진행된 tvN ‘고스트닥터’ 종영 인터뷰에서 가수 이효리에 대해 “‘2021 MAMA’ 현장에 제가 시상하러 갔었다”라며 “실제 무대를 보고 이효리가 이효리 했다고 생각했다. 원앤온리이고 대체할 수 있는 가수가 없을 것이다 정말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정지훈은 이효리로 살아보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정지훈은 “남자로 살아 봤으니까 여자로 살아보고 싶기도 하다. 효리 누나에게 들어가고 싶다. 너무 예쁘고 춤도 잘추고 화려해서 딱일 것 같다”라고 농담을 했다.

써브라임 제공

이효리는 정지훈이 출연한 ‘고스트 닥터’를 보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정지훈은 “이효리가 드라마에 나온 저를 꼴보기 싫어서 못본다고 하면서, 제 본모습이 좋다고 했다. 그리고 멋있는 척해서 싫다고도 말한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항상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준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지훈은 배우가 아닌 댄스가수로서 욕심도 드러냈다. 정지훈은 “허리가 부러지지 않는 한 댄스가수로 열심히 할 것이다. 젊은 친구들과 다른 춤사위가 있다. 박진영과 함께 계속 하고 싶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정지훈이 차영민으로 열연을 펼친 ‘고스트 닥터’는 지난 22일 막을 내렸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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