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눈의 꽃', 미니홈피 누적 판매량 1위곡…문세윤 '도토리 재벌' 등극 ('고끝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22 20: 47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문세윤이 듣기만 해도 눈물 왈칵했던 미니홈피 속 노래들을 신들린 듯 맞히며 ‘도토리 재벌’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BGM 누적 판매량 순위 맞히기’ 대전이 벌어졌다.
한 문제당 도토리 5개가 지급되는 퀴즈는 싸X월드 BGM 누적 판매량 10위까지의 노래를 맞히는 미션이었고, 초반에는 오답이 속출했다.

방송화면 캡쳐

그러나 문세윤이 무려 2위 곡인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맞히며 정답의 물꼬를 텄다. 이후 강재준이 윤도현의 ‘사랑two’를 외쳤지만 10위 안에 없었고, 최성민이 말한 버즈의 ‘남자를 몰라’도 99위였다. 황제성은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떠올렸지만 아쉽게 25위에 그쳤다.
그 와중에 문세윤은 “그런 감성 노래가 뭐 있지?”라며 머리를 굴리다가 박효신의 ‘눈의 꽃’을 외쳤고, 단번에 1위 곡을 맞히는 영광을 안았다. 1, 2위 곡을 독식한 뒤 ‘소몰이 가성’과 함께 몹쓸 바이브레이션을 발사하는 문세윤의 모습에 나머지 멤버 세 명은 모두 분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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