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의 우울한 2월, 작년에 이어 또 코로나 양성..."최악의 2월이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2.22 18: 01

2년 연속 2월에 코로나 양성이라니. 말 그대로 2월 징크스다.
참 힘든 2월이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힌)가 연초 징크스에 울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뮐러가 다시 한 번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축구계가 다시 한 번 오미크론으로 인해 시끄럽다. 특히 독일의 경우 오미크론으로 1일 수십만 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분데스리가도 위협받고 있다.
앞서 독일에 이적했던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라이프치히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다.
여기에 뮌헨을 대표하는 뮐러도 코로나에 걸려서 큰 층격을 줬다. 특히 그는 지난 2021년 2월에도 코로나 양성을 보였기에 두 번째로 확진이 된 것.
당시 2021년 2월 11월에 코로나 양성을 보인 뮐러는 클럽 월드컵 결승을 결장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2년 연속 2월에 코로나 양성으로 경기에 결장하게 된 뮐러는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도 최악의 2월이 또 찾아왔다"라면서 웃픈 미소를 보였다. /mcadoo@osen.co.kr
[사진] 뮐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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