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우주가 바랐던 둘리커플이 결혼이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식을 올리기 전부터 이들의 혼수준비부터 심지어 상견례까지 언급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톱스타 부부를 예고한 만큼 핫하다.
22일, 한 매체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의 지인 A씨를 단독 인터뷰했다고 전하며, 측근인 만큼 현빈과 손예진 커플의 상견례 분위기, 신혼집과 예단, 그리고 결혼식 준비과정 등에 대해 3월호에 보도했다고 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톱스타 커플인 만큼, 결혼 발표 후에도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까닭에 상견례는 서울에서 진행됐다고 알렸다. 특히 당시 상견례 모습에 대해 묘사됐는데, 현빈이 평소에 과묵하면서도 진지한 성격이지만 술이 좀 들어가자마자 농담과 애교를 부렸다는 후문.
그 만큼 주량이 센 편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빈은 손예진 만큼 주량이 센 편이 아니라고. 그럼에도 손예진을 위해 드라마 종방영 자리에서 흑기사 노릇을 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현빈 ♥ 손예진 열애 비하인드.. 사랑의 불시착 현장에서 생긴 일’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으며 , 이진호는 "축제 분위기 속 술잔이 오고갔고 손예진이 많이 마셔 얼굴이 빨개진 모습에 현빈은 그 모습을 보고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다만 동료배우나 스태프들이 손예진에게 건배하거나 술잔을 건네면 현빈이 말없이 그 잔을 빼앗아 마셨다고 한다”고 전언했다.
이런 두 사람의 상견례 후일담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어마어마한 혼수 스케이리 언급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한 매체애 따르면, 손예진의 친母가 대구의 한 백화점에서 무려 천 2백만원 상당의 예단함을 구매했다는 목격담이 공개한 것.
손예진母가 혼수로 선택하게 된 이 예단함은 우리나라 전통 예술 작품을 현대적으로 품어낸 수공예 명품 브랜드 제품이며, 은 칠보 디자인에 옻칠로 마감한 보석함이라는 후문. 특히 해당 매체는 손예진 母의 측근 말을 빌려 "두 사람 모두 톱스타여서 엄마의 마음을 담아 조심스레 정성 껏 준비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던 바다.
이렇게 톱스타 부부를 예고한 만큼, 결혼 전부터 혼수부터 상견례 후일담까지 전해지며 또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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