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여에스더가 이너뷰티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의학계 동서양 컬래버'로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와 한의사 김소형이 출연했다.
피부가 좋다는 김숙에 말에 여에스더는 “제 피부를 만질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피부를 만져본 김숙은 “피부가 탱탱하다. 손에 주름도 없다”라며 놀라기도. 비결에 대해 여에스더는 “이너 뷰티다. 잘 먹어서 가꾸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하루에 영양제를 30알, 젤리 엘라스틴과 연어 DNA를 3~4포를 먹는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에스더는 “먹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영양이) 넘쳐도 괜찮은 것만 섭취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소형은 너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명이 넘었다고. 김소형은 “영상을 통해서 잘 설명해야겠다라고 생각을해서 올리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선생님이 오신다고해서 저도 너튜브를 봤다. 근데 의외의 것이 조회수가 높더라. 쥐 5초만에 푸는 법. 이런게 조회수가 높다. 500만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김소형은 “꽃발(까치발)을 하고 솟는 근육이 있다. 거기를 누르면 좋다”라고 설명했다.
김소형은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못 가지만, 목욕탕을 가는 걸 좋아한다. 옷을 벗고 탕속에 있는데 할머니가 반갑게 온다. 건강 상담을 하면 이런 저런 조언을 해드린다. 그러면 곁에 있던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다 오셔서 30분 정도 알몸 진료를 하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여에스더는 “각자 이기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어려운 시기 때 남을 배려하는 분들이 상처를 많이 받는다. 내 몸 하나 위해서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김소형은 “2022년도에는 마음의 식스팩을 만드셨으면 좋겠다. 마음 근육을 키우셨으면 좋겠다. 마음이 행복하지 않더라도 웃으려고 노력해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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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