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여에스더가 영양제 사업의 연매출액이 1천억원임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의학계 동서양 컬래버'로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와 한의사 김소형이 출연했다.
여에스더는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다”라고 본인을 소개했고, 김소형은 “한의학 박사 김소형이다”라고 말하기도. 김용만은 “이 조합이 처음이다”라며 생소한 케미에 대해 신기해했다.
여에스더는 “김소형 선생님은 저의 질투섬을 유발하는 여성이다. 20년 전에 남편이 의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흥분해서 왔다. ‘내가 미스코리아 출신의 의사와 MC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흥분하면서 왔다”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형은 과거 김용만과 같은 프로그램을 출연한 적이 있다고. 김소형은 “오늘 김용만씨만 믿고 나왔다”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현재 영양제 사업의 연 매출이 천억 가까이 된다는 여에스더는 “자랑하려는 건 아니다. (오늘 선물로 드리려고) 유산균뿐 아니라 봉투마다 다 들고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걸에 반응에 대해 여에스더는 “그동안 남편의 나쁜 소문이 어디서 왔을까를 생각해봤더니 원인은 다 저였다. 앞으로는 남편에 대해 좋은 말만 많이 할거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김소형은 킹사이즈 침대를 쪼갰다고. 김소형은 “나이가 드니까 (남편과) 같은 침대를 쓰는 게 불편하더라. 침대를 반으로 쪼갰다. 우선 이불을 반으로 쪼갰다. 의외로 남편의 반응이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소형은 “그 다음에 킹 사이즈 침대를 쪼개서 싱글로 나눴다. 남편이 굉장히 편하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각 침대, 각 방을 넘어 각 집을 쓴다고. 여에스더는 “우호적 무관심 관계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남편의 로망은 제주도에 사는거다. 여에스더는 “남편의 눈빛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갱년기때는 눈빛만으로도 상처를 받는다”라고 말하며 집을 분리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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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