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2'에서 첫방송으로 총 8팀의 부대가 구성된 가운데, 특히 새로 소개된 HID팀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제작진마저 정보를 모를 정도로 베일이 감춰진 팀이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강철부대 시즌2'이 첫방송됐다.
이날 강철부대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해병대부터, 707부대, UDT 등 특수부대 팀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최강의 팀 서바이벌을 예고,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개했다. 총 6개 부대가 나왔던 시즌1과 달리, 이번엔 8개 부대가 출격한다면서, 새로운 부대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했다.
32원의 특수부대 참가대원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특수부대를 먼저 소개, 각을 잡고 군복을 입은 특전사가 등장했다. 이어 만만치 않은 체격을 드러내며 하나 둘씩 도착했다.
다음은 특전사 예비군 병장으로 장태풍이 등장, 훤칠한 외모에 모두 "비주얼이 바뀌었다, 너무 잘생기셨다"며 입을 모았다. 이어 속전속결 호칭정리도 끝냈다. 장태풍은 "사지가 뜯겨나가더라도 시즌2는 우리가 1등할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시즌1 준우승팀은 해난구조전대 SSU가 소개됐다. 이들은 "다른 부대가 SSU 무시했다더라"며 발끈, 이들은 "신경도 안써, 해봐야안다, 우리가 잘 하면 된다"면서 "총은 쏠 줄 알겠나 생각하지만 다 이길 자신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다음은 군사경찰 특수임대 SDT가 소개됐다.육해공이 모두 모여있는 SDT였다. 시즌1은 모두 육군이었으나 이번엔 육해공이 모여 더 강력해졌다. 이들은 "끝까지 갈 것, 육해공 다 모였다, 뭐 무서울게 없다"며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했다.
정적이 흐른가운데 6부대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각각 "인사 먼저할까? 안 받아주면 어떠하지?"라며 서로 눈치를 보더니 "그럼 전쟁이지"라고 말하며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였다. 분위기가 점점 긴장감과 삭막함 한 가운데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우승부대인 UDT가 등장했다. 우승팀인 만큼 모두 매의 눈으로 관찰했다.
새롭게 참여하는 두 부대를 최초공개하기로 했다. 첫번째 새로온 팀은 바로 공군 특수 탐색구조대대(SART) 팀이였다. 붉은 색 베레모를 쓰고 첫 인상부터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완전히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HID)팀이 검정색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MC들은 "영화 '아저씨' 원빈이 역할로 나온 팀, 눈빛이 강렬해, 인사도 안 받준다"며 흥미로워했다. 강한 느낌 받았다고.

특히 이들은 "정장 밖으로 몸들이 뚫고 나오더라, 근육이 차 있는 것이 보였다"며 "인상이 겅렬하고 제일 세 보였다, 살기 가득한 눈빛을 느꼈다"고 했으나 HID(정보사)는 "타부대 그냥 신경 안 쓴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이거 대박이다, 강청명과 이민곤 포스와 눈빛이 압도적"이라며 흥분, 우리나라 대표 특수부대 총 집합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정보사는 모든게 기밀이라 알려진게 없다고. 김동현은 "최상위 1%만 갈 수 있어, 모든게 베일에 감춰진 기밀부대"라며 "시즌2 훨씬 강해졌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소개했다.
가장 표정변화가 없는 HID(정보사)를 소개, 가장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는 부대라며 베일에 가려진 부대를 소개했다. 유일하게 군복을 안 입었기에 군복과 경례는 없는지 묻자 이들은 "다 기밀이다"고 대답했고, MC들도 당황했다. 다른 부대원들도 "다 기밀이라니 묵직하고 강한 느낌,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할 정도. 복무 정보는 제작진에게도 공개되지 않을 정도로 기밀이라고 덧붙였다. 그만큼 기밀로 무장한 살벌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김성주는 턱걸이로 2개 부대가 일대일 대결을 할 것이라 설명했다. UDT와 해병대가 먼저 대결, 지난시즌 우승팀과 첫 탈락팀의 대결이었다. 부대의 자존심이 걸린 턱걸이 대결이 됐고, UDT가 36개로 30개인 해병대를 꺾고 승리했다.
마지막은 707과 정보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707은 "정보사 능력을 보고싶었다, 보기도 힘든 부대라 무조건 이기고 싶다"고 했고, 정보사는 "누가 나가도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인 두 사람, 이 가운데 707이 먼저 28개를 기록하며 아웃했다. 정보사는 31개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미션에 앞서 3인의 강철부대 마스터도 도착했다. 최강대원 미션을 뽐는 것을 소개, 끝까지 살아남은 3인에게 강력한 베네핏이 주어질 것이라 했다. 이를 쟁취할 최강대원 선발전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첫번째로 눈발이 날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참호격투를 할 것이라 했고, 먼저 팀의 사귀를 좌우할 팀장전을 시작, 심지어 이들은 상의를 탈의하며 마치 황소같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서로가 서로의 근육질 몸매를 보고 깜짝 논란 모습이었다. 팀장다운 피지컬의 소유자들이었다.

등이 잡히는 정보사는 탈락위기 속에서 다른 사람의 등을 잡으며 생존, 모두 "와XX살벌하다"고 말하며 주목했다. 하지만 이때, 정보사 김승민은 두 사람에게 협공 당해 탈락됐고, 결국 특전사, 해병대, 707이 살아남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팀원들은 "팀장들 진짜 괴물이다"며 감탄하며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대결을 선보였다.
한편, 채널A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치는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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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철부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