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살벌해" 첫방부터 '최상위1%' 기밀부대라니..자! 이제 수컷들의 싸움이다 ('강철2')[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23 08: 27

'강철부대2'에서 진짜 사나이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최상위 부대가 출연하는가 하면 이전과는 확실히 2배나 살벌하고 강해진 대결을 예고해 벌써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강철부대 시즌2'에서 시작부터 화끈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철부대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해병대부터, 707부대, UDT 등 특수부대 팀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안 되면 깡으로, 될 때까지 한다"고 외치며 또 한 번 숨막히는 훈련을 예고했다.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최강의 팀 서바이벌을 예고,  김성주는 새로운 패널로 아이브의 안유진을 소개했다. 이에 모두 "김동현 하차설 아니냐"고 해 웃음, 김동현은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 한 번 함께 하게 됐다.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개했다.  총 6개 부대가 나왔던 시즌1과 달리, 이번엔 8개 부대가 출격한다며 새로운 부대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했다. 
 
32원의 특수부대 참가대원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특수부대를 먼저 소개, 각을 잡고 군복을 입은 특전사가 등장했다. 이어 만만치 않은 체격을 드러내며 하나 둘씩 도착했다. 
특히 특전사 김황중은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하며, 주요업무는 스포츠 중계라고 했다. 모두 "어쩐지 발성이 남다르다, 목소리 담당하겠다"며 감탄했다.  
다음은 특전사 예비군 병장으로 장태풍이 등장, 훤칠한 외모에 모두 "비주얼이 바뀌었다, 너무 잘생기셨다"며 입을 모았다. 이어 속전속결 호칭정리도 끝냈다. 장태풍은 "사지가 뜯겨나가더라도 시즌2는 우리가 1등할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다음은 707특수임무단이 소개됐다. 역시 만만치 않은 비주얼에 패널들은 "영화배우 느낌도 있어, 다들 너무 미남이다"며 감탄했다. 이어 707 멤버들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젊어졌다, 패기 넘치는 20대들이다 1등하고 우승깃발을 탈환하는게 목표다"며 "강한 놈 잡으러 강한 놈들이 왔다, 우승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시즌1 준우승팀은 해난구조전대 SSU가 소개됐다.  김건이 등장하자 모두 "이름도 멋있다. 훨씬 젊어졌다"며 감탄, 부대원들도 "꽃미모, 참 잘생겼다. 기가 막힌다"며 그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어 이들은 "다른 부대가 SSU 무시했다더라"며 발끈, 이들은 "신경도 안써, 해봐야안다,우리가 잘 하면 된다"면서 "총은 쏠 줄 알겠나 생각하지만 다 이길 자신있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다음은 해병대가 도착했다. 이들은 "악과 깡을 보여주겠다"며 "지난 시전 먼저 탈락했으나 이번엔 무조건 우승이다"고 외쳤다. 특히 이들은 "이번에 또 꼴등이면 회복불능, 관뚜껑에 못 박는거다"며 그만큼 결의에 찬 눈빛도 보였다. 
다음은 군사경찰 특수임대 SDT가 소개됐다.육해공이 모두 모여있는 SDT였다. 시즌1은 모두 육군이었으나 이번엔 육해공이 모여 더 강력해졌다. 이들은 "끝까지 갈 것, 육해공 다 모였다, 뭐 무서울게 없다"며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했다. 
정적이 흐른가운데 6부대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특전사 피지컬에 모두 깜짝놀랐다.  그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습이었다. 특전사들은 "강해보이는 팀이 없어, 견제할 만한게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들은 각각 "인사 먼저할까? 안 받아주면 어떠하지?"라며 서로 눈치를 보더니 "그럼 전쟁이지"라고 말하며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특전사와 707은 같은 부대라며 친근감을 보이더니 대화가 뚝뚝 끊긴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특전사가 707에게  "견제되는 부대가 있나?"고 묻자 이들은 "특전사"라 답했고 특전사는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서운하다"며 놀랐다. 그러면서 이들은 각각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미소 뒤에 숨겨진 칼을 느꼈다"며  "식구안에서 집안 싸움이 될 것, 경쟁하겠다"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점점 긴장감과 삭막함 한 가운데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우승부대인 UDT가 등장했다. 우승팀인 만큼 모두 매의 눈으로 관찰했다.  다른 부대들은 "우승팀이라 더 견제된다, UDT만의 아우라가 느껴졌다"며 긴장을 늦추지 못 했다. UDT는 "첫인상을 강렬하게 줄 것 , 우리가 또 우승할 것"이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6부대가 모두 모였다. 이 가운데 새롭게 참여하는 두 부대를 최초공개하기로 했다. 첫번째 새로온 팀은 바로 공군 특수 탐색구조대대(SART) 팀이였다.  붉은 색 베레모를 쓰고 첫 인상부터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모두 강청명 대원을 보며  "눈빛 엄청 세보인다, 영화 실미도에서 그냥 나올 것 같은 비주얼, 무자비할 것 같다"며 소름돋아했다. 다른 팀도 "XX세보인다 특히 강청명 대원이 독보적이다"고 말할 정도. 
 
이에 대해 강청명 대원은 "아직 솜털이 빠지지 않은 느낌, 다들 고생 좀 더 해야겠단 느낌이 들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707 이주용 팀장은 배우 비주얼, 몸도 좋고 멋있었다"고 했고, 김동현은 "강자는 강자를 알아본다"며 기대했다.  
완전히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HID)팀이 검정색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MC들은  "영화 '아저씨' 원빈이 역할로 나온 팀,  눈빛이 강렬해, 인사도 안 받준다"며 흥미로워했다.   강한 느낌 받았다고. 특히 이들은 "정장 밖으로 몸들이 뚫고 나오더라, 근육이 차 있는 것이 보였다"며 "인상이 겅렬하고 제일 세 보였다, 살기 가득한 눈빛을 느꼈다"고 했으나 HID(정보사)는 "타부대 그냥 신경 안 쓴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이거 대박이다, 강청명과 이민곤 포스와 눈빛이 압도적"이라며 흥분, 우리나라 대표 특수부대 총 집합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정보사는 모든게 기밀이라 알려진게 없다고. 김동현은 "최상위 1%만 갈 수 있어, 모든게 베일에 감춰진 기밀부대"라며 "시즌2 훨씬 강해졌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소개했다.  
이 가운데 MC4인이 도착해 8부대를 소개했다. '육해공 특수부대'가 다 모였다고 소개했다. 가장 표정변화가 없는 HID(정보사)를 소개, 가장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는 부대라며  베일에 가려진 부대를 소개했다. 유일하게 군복을 안 입었기에 군복과 경례는 없는지 묻자 이들은 "다 기밀이다"고 대답했고, MC들도 당황했다. 다른 부대원들도 "다 기밀이라니 묵직하고 강한 느낌,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할 정도. 복무 정보는 제작진에게도 공개되지 않을 정도로 기밀이라고 덧붙였다. 그만큼 기밀로 무장한 살벌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김성주는 턱걸이로 2개 부대가 일대일 대결을 할 것이라 설명했다. UDT와 해병대가 먼저 대결, 지난시즌 우승팀과 첫 탈락팀의 대결이었다. 부대의 자존심이 걸린 턱걸이 대결이 됐고, UDT가 36개로  30개인 해병대를 꺾고 승리했다. 
다음은 SSU와 SART가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만만치 않은 기싸움을 보인 두 사람, 누가 먼저 손을 뗄지 긴장 속에서 SART가 44개로 30개인 SSU를 꺾었다. 특히 SART 강청명에게 패널들도 "괴물이다"며 깜짝,
강청명은 "당연한 결과, 턱걸이 져본 적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전사는 자신들이 최약제로 꼽은 SDT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겠다"며 도발했다. 반박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며 이들을 발끈하게 했다. 먼저 특전사가 36개 턱걸이를 성공, SDT는 27개를 성공하며 설욕전을 해내지 못 했다. 
마지막은 707과 정보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707은 "정보사 능력을 보고싶었다, 보기도 힘든 부대라 무조건 이기고 싶다"고 했고, 정보사는 "누가 나가도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인 두 사람, 이 가운데 707이 먼저 28개를 기록하며 아웃했다. 정보사는 31개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앞으로의 승부가 기대되는 몸 풀기 대결을 끝낸 후 각각 격전지로 향했다. 이들은 "이제 진짜 본격저긴 시작이구나"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안고 이동했다. 그러면서 "죽기살기로 할 것, 우리 부대를 증명해보이겠다"며 1등을 목표로 "악으로 깡으로 하겠다, 다른 부대를 압살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숙소에 도착했다. 각각 초콜릿복근을 드러내며 개인정비에 돌입했다. 다음날, 이들은 모두 군인들 동계 훈련장의 성지인 황병산에 도착하자마자  "여기 다시 올 줄이야.."라며 악명높은 훈련에 긴장했다. 대관령에 위치한 혹한기 훈련장이었다. 
미션에 앞서 3인의 강철부대 마스터도 도착했다. 최강대원 미션을 뽐는 것을 소개, 끝까지 살아남은 3인에게 강력한 베네핏이 주어질 것이라 했다. 이를 쟁취할 최강대원 선발전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첫번째로 눈발이 날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참호격투를 할 것이라 했고,  이들은 "죽을 거면 여기서 죽자"고 말하며 전략회의에 나섰다. 
심지어 혹한의 날씨에 설원 위 참호까지 얼어붙었다. 살얼음이 둥둥 떠있었고 이들은 "와 이건 미쳤다, 쉽지 않겠구나"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도 "어차피 해야할 거, 춥다고 피하지 말고 1등하자"며 "마음은 불타오른다"며 대결에 나섰다. 
먼저 팀의 사귀를 좌우할 팀장전을 시작, 심지어 이들은 상의를 탈의하며 마치 황소같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서로가 서로의 근육질 몸매를 보고 깜짝 논란 모습이었다. 팀장다운 피지컬의 소유자들이었다. 각각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친 가운데 시작과 동시에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대결을 펼쳤다. 등이 잡히는 정보사는 탈락위기 속에서 다른 사람의 등을 잡으며 생존, 모두 "와XX살벌하다"고 말하며 주목했다. 
 
이때, 정보사 김승민은 두 사람에게 협공 당해 탈락됐고, 특전사, 해병대, 707이 살아남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팀원들은 "팀장들 진짜 괴물이다"며 감탄했다.  
이 가운데 부대원들의 대결을 예고, 특히 유일하게 체격이 70kg 넘지 않은 707의 이정원을 걱정했다. 김희철은 "강동원 닮은 꼴"이라며 기대, 아니나 다를까 시작하자마자 그는 모두의 타깃이 되었고 그의 생사(?)는 다음주에 공개할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더욱 독기로 무장한 '강출부대2' 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를 예고했다. 처절한 악육강식의 미션 속에서 이들은 "무조건 살아남아야한다"며  2배 그 이상의 강력해진 각개전투를 알렸다.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한 치열한 승부 속에서 절대강자들은 누가 될지 첫방부터 쫄깃한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한편, 채널A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치는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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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철부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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