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페네르바체)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친다.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서는 페네르바체는 승리가 절실하다.
2-3으로 홈에서 패했던 페네르바체는 부담이 크다. 수비의 핵심 김민재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그는 등과 허리에 부상을 당해 터키리그 26라운드 경기를 결장했다.

스포르엑스는 지난 22일 "김민재의 슬라비아 프라하전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물론 팀 훈련을 소화할 가능성은 남아있다"면서 "현재 김민재는 부상 치료에 힘쓰고 있다. 따라서 곧 복귀할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만약 김민재가 원정 경기를 펼치기 전 팀 훈련에 합류한다면 출전도 가능하다. 페네르바체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김민재 뿐만 아니라 구스타부, 노박 등이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페네르바체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