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은 중요하고 감동적".
유벤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리마카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비야레알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양 팀은 2차전에서 8강 진출을 두고 승부를 다시 가리게 됐다.
경기 후 블라호비치는 UE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UCL 데뷔골을 넣은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고 감동적"이라면서 "물론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100% 만족할 수 없다. 하지만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좋은 경기를 했고 승리할 수 있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다음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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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블라호비치는 중원에서 상대 골을 끊어낸 다닐루가 전방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침투한 뒤 득점,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블라호비치는 "후반에도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마음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오늘 경기는 잊고 다음경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