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前 선수 막말 "케인이 더 위... 손흥민, 최정상 아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2.23 08: 24

토트넘 선배가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 대해 평가했다. 
토크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제이슨 쿤디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놓고 여전히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쿤디는 케인과 손흥민에게 안타깝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쿤디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토트넘에서 뛴 케인과 손흥민의 선배다. 그는 토크스포츠 전문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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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손흥민이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하면서 케인과 인연을 맺었다. 둘은 서로를 도우며 맨체스터 시티 격파에도 앞장섰다"면서 "이 둘은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세웠던 최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합작 기록(36골)과 타이를 이뤄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새로운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쿤디는 "케인과 손흥민은 우승을 하지 못했다. 케인은 분명 세계 최고의 선수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대단한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즐겁다. 개인적으로 첼시팬이지만 케인은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설명한 뒤 "하지만 케인이 여전히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것은 의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갑작스럽게 손흥민에 대해 설명했다. 쿤디는 "나는 손흥민이 최정상급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케인과 같은 클래스는 아니다. 케인이 손흥민보다 위에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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