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9년전 사진을 공개하며 그리워 했다.
서현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포털사이트가 소환해준 9년 전 이맘때의 나. 짧았지만 강렬한 30대 초반의 미국 유학 생활을 기록한 에세이집을 냈었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때 책 표지로 쓸 사진을 친구 가 찍어줬다. 매일 조깅을 한 시간씩 하던 때라 저렇게 빠짝 말랐었구나. 얼굴은 빈티나고 늙어보여 맘에 안들었지만 몸이 참 가벼워서 편하고 옷빨도 가장 잘 받던 51킬로 시절. 나 키 172. 뼈나운서? 시절”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 돌아갈래. 다시 나를 생각하는 시간 서른. 제목이 너무 길었어. 그래도 2쇄 찍음”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당시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던 서현진은 지적이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