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남편'과 대화가 필요해.."한집에서 카톡하는 사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23 11: 20

가수 나비가 현실 부부 생활을 공유했다.
22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흔한 부부의 카톡"이라며 두 장의 캡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캡처 사진 속에는 나비와 남편의 카톡 대화 내용 중 일부가 담겼다. 나비는 "여보 나 이어폰좀"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답이 없자 "여보. 여보. 여보"라고 재촉하더니 영상통화를 걸기도 했다.

또 그는 어김없이 "여보. 여보. 여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넹넹"이라고 답이 오자 "애기 물좀. 쪽쪽이두. 빨링. 애기 울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나비는 "한집에서 카톡하는 사이. 여보는 대답이 참 한결같네"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기 있는 집은 똑같은가봐요", "저는 통화만 합니다", "저희 남편은 제 카톡을 안봐요. 그동안 너무 시켰나봐요", "우리만 그러는거 아니네"라고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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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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