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이용규 아내인 배우 유하나가 4살 아들이 젖병으로 우유를 먹었다고 밝혔다.
유하나는 23일 자신의 SNS에 “버리지 못했던 마지막 남은 젖병 하나는 이렇게 쓰이는구나. 좀 컸다고 젖병 빠는 게 낯설어진 4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흰우유 맛없다고 핫초코 달래서 가루타서 다시 줌”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유하나는 우유에 핫초코 가루를 타서 담은 젖병을 아들에게 준 모습이다. 보통 돌 전후로 젖병을 떼는데 유하나는 아쉬움에 가지고 있던 젖병을 4살 아들에게 우유를 주는 통으로 사용한 것.
한편 유하나는 2011년 야구 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유하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