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아나운서가 남편의 육아관을 전했다.
23일 정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이 많이 오른 우리집 핑쿠보이"라며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핑크색 배냇저고리를 입은 채 누워있는 정순주의 생후 70일차 된 아들이 담겼다. 보편적으로 아들에겐 파란색 물건을 사줘야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것.
이에 정순주는 "쑨랑이가 지디처럼 유니섹스 스타일(의상이나 머리 모양 등에서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없어지는 것)로 키우고 싶다고하네요. 남자는 핑크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순주는 지난해 1월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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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순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