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5만 달러(약 2억 9800만 원) 규모의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2022’ 시즌1이 오는 25일 막을 올린다.
2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2022’ 시즌1의 일정을 공개했다.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2022’ 시즌1은 아시아 태평양, 미주, 유럽에서 지역별 최상위 16명, 총 4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지막 정규 시즌이다. 한국에서는 ‘천수’ 김천수, ‘grr’ 박기정, ‘형’ 서정원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시즌은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세 차례의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3일간 진행되는 주말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선수들은 매주 토너먼트에서의 총 승리 횟수에 따라 점수를 얻으며, 이 점수에 따라 3월 25일부터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선수들은 정복전, 승자연전제, 그리고 새로 선보이는 트리오 등 매주 다른 경기 방식으로 맞붙는다. 시즌 총 상금인 25만 달러 및 2022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지역 출전권을 얻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