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로 모일 듯 했던 ‘놀면 뭐하니?’가 이미주의 코로나 확진으로 다시 한번 그 기회를 미루게 됐다.
23일 안테나는 “이미주가 지난 22일 의심 증상이 있어 이후 PCR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미주는 지난해 10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돌파 감염됐다. 이미주는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이미주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와 Mnet ‘TMI SHOW’ 등에 출연 중이며, tvN ‘식스센스3’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앞서 ‘식스센스3’는 PD와 출연자 이상엽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미주까지 확진 소식을 전하면서 첫방송을 3월 11일에서 18일로 연기했다.
이미주가 확진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는 이미주를 제외하고 촬영을 이어간다.
이날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오는 24일 촬영을 진행하는데, 이미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하하가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하하의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이미주의 확진으로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편, 이미주가 진행을 맡은 Mnet ‘TMI SHOW’ 측은 OSEN에 “방송 일정 차질 없고 이번주 녹화일정은 없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