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민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한 차례 빠진다.
23일 OSEN 취재 결과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측은 24일 진행된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단, '확진' 판정을 받은 김민경은 한 주 녹화를 쉰다.
앞서 '맛있는 녀석들' 출연자 중 홍윤화, 문세윤이 차례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17일 예정됐던 녹화가 취소된 바 있다. 이 가운데 방송 분량을 위해 더 이상 촬영을 미룰 수 없어 24일 예정된 녹화는 김민경 없이 진행하게 된 것.
다만 최근 진행된 '맛있는 녀석들' 촬영이 없어 유민상, 김태원 등 출연자나 스태프 가운데 추가 감염은 없을 전망이다.
더불어 김민경이 출연하는 또 다른 iHQ 웹 예능 프로그램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촬영은 김민경의 격리 해제 이후인 3월 1일 촬영이 계획돼 있어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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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