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돌아와 민경장군!"...'맛녀석' 녹화, 코로나19 확진 김민경 없이 간다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2.24 07: 55

코미디언 김민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를 제외한 채 '맛있는 녀석들' 녹화가 진행된다. 
23일 김민경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24일 진행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촬영에서는 김민경 없이 녹화가 진행된다는 사실이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앞서 OSEN 취재 결과 김민경은 21일 자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는 22일부터 자가격리치료에 돌입했다. 

김민경은 현재 '맛있는 녀석들'을 비롯해 iHQ 웹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운동뚱' 등에 출연 중인 바. 촬영 일정에도 변수가 생겼다. 
더욱이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민경에 앞서 코미디언 홍윤화, 문세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홍윤화는 당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고, 17일 예정된 녹화는 문세윤의 확진 판정으로 취소됐다.
결국 제작진은 방송 분량 확보를 위해 이번엔 김민경 없이 녹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최근 '맛있는 녀석들' 녹화까지 시간이 많이 지나 추가 감염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맛있는 녀석들'과 달리 '오늘부터 운동뚱' 녹화는 변동 없이 진행된다. 현재 가장 빨리 예정된 '오늘부터 운동뚱' 녹화가 3월 1일로 예정돼 있는데, 이미 김민경의 자가격리해제 예정일 뒤에 잡힌 스케줄로 충분히 소화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 제작진은 만일을 대비해 김민경의 건강 회복과 완쾌를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김민경은 지인들의 응원 속에 자가격리치료를 버티고 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지인들이 모바일로 보내준 선물들을 인증하며 화답하는 중이다. 이에 지인들이 앞다퉈 걱정하는 양상이 김민경의 평소 인망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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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HQ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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