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수증’에서 조나단이 출연해 콩고 왕자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조이 ‘국민영수증’에서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콩고인 조나단”이라며 떠오르는 예능 블루칩이라 소개했다. 특히 조나단에게 콩고왕자라는 닉네임에 대해 재산이 있는지 물었다.
조나단은 “어느 방송에서 혈통이 왕족이라고 얘기했더니, 다음부터 콩고왕자는 내가 있다고 말해, 콩고왕자가 닉네임이 됐다”고 했다. 비운의 왕자 아닌지 묻자 조나단은 “혈통만 왕자, 재산은 없다”고 하자, 모두 “알고봤더니 어마어마한 땅이 있을 수 있다”고 했고 조나단은 “그럼 비행기표를 알아보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나단 목표를 물었다. 조나단은 내 돈으로 내집 마련이 꿈이라며 “도움받은 만큼 베풀기 위해,광주에 사회복지회관 건물도 짓고 싶다”며 꿈을 전했다. 모두 “목표부터 기특하다 사회복지회관 건립이라니”라며 훈훈해했다. 조나단은 “한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한국어 실력도 한국사회 덕분 고스란히 한국에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또한 조나단이 과거 광주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한 최신 사진을 공개했다. 아르바이트 경험 고2때부터 시작 했다고.전단지 알바를 시작했다는 조나단은 “편의점, 전통혼례도 했다, 노비옷 입고 가마꾼 알바도 했다,시급이 높은 건 고깃집, 팁도 많이 받았다”며 열심히 살았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또한 조나단은 현재 한국외대 재학 중인데, 이 가운데 지하철 미담이 전해졌다. 이를 언급하자 조나단은 부끄러워하면서“운동가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옆에 있던 분이 호흡곤란을 보여 물을 가져다주고 119를 불러줬다”면서 “안정을 취할 때까지 옆에 있다가 보내드렸다 얼굴 가렸는데 나중에 날 알아봐서 신기했다”고 했고 모두 “선한 마음 그대로 나온 행동이다, 이런 스토리 재단1층에 넣자”며 훈훈해 했다.
자취 5개월차 의뢰인을 만나봤다. 조나단도 돈이 많이드는 걸 공감하며“자기를 절제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예전에 중고마트에서 책상을 사니 식당 테이블이 와, 충격을 받고 짜장면을 먹었다”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자취 로망과 현실의 갭차이를 보인 의뢰인 영수증이 공개됐다. 투머티 초코 자취러답게, 비용이 족족 폭주했다.조나단도 “이 분 스튜디오에 나오셔야할 것 같다며 걱정할 정도. 심지어 월급의 2배를 소비하는 씀씀이에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인테리어만 323만원이나 소비되기도 했으며 심지어 총 623만원이 지출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KBS 조이 ‘국민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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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영수증’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