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1040번.. 네이마르, 유럽 최다 파울 선수 '이름값'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2.23 20: 27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30)가 가장 많이 고통받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3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 'ESPN'은 축구 전문 '비사커 프로'의 조사를 토대로, 브라질 축구대표 네이마르가 2016년 이후 1040번이나 반칙을 당해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받은 선수였다고 전했다. 
2위는 네이마르의 팀 동료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839번의 파울을 얻어내 2위를 달렸고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가 나란히 747개의 반칙을 얻어내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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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공식 사이트 역시 "그냥 추측 뿐 아니다. 네이마르는 분명 유럽 주요리그에서 가장 고통 받고 있다"면서 "이 에이스는 2016년부터 1040차례 파울을 당했다. 상당하지 않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그동안 네이마르는 경기장에서 잦은 헐리웃 액션으로 비판을 받았다. 그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네이마르 산토스는 자신의 아들이 불필요하게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심판들에게 더 많은 존경을 요구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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