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수증’에서 조나단이 사기꾼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김숙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KBS 조이 ‘국민영수증’에서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조나단이 출연한 가운데 화제가 된 여동생 파트리샤의 근황도 물었다. 이에 조나단은 “뭐라고 해야할까요?”라고 웃음 짓더니“오빠집이 내집이라는 마인드 어떻게 하냐”고 고민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자취한 집에 자주 놀러온다고.
자취 일상을 물었다. 자취하면서 산 것이 많다는 그는 “그래도 매니저와 유병재가 침대와 TV선물했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자취방에서 특히 먹방을 선보인 바 있는 조나단은 “곱볶음탕에 빠져 공기밥 6공기 후딱 먹는다”면서 “충격적인 건 다이어트 중, 그래도 제로 콜라는 마신다 “고 해맑게 답했다.
송은이는 화제가 된 조나단표 밀크티를 언급, 티백을 넣어 잎을 담는다고 했다. 순댓국같은 밀크티가 됐다고. 조나단은 “종이를 물에 넣는단 걸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때, 조나단이 “주위에서 이태원에서 콩고음식점 차리면 잘 될 거라고 해 내가 콩고음식을 모르는데 물어본 사람 2명 있었다”고 하자 모두 “이런 걸 조심해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영진은 “이런 사람이 오면, (김숙을 향해) 누나누나 하다가, 왜그러세요 김숙씨 하는 거다”고 조언하자, 조나단은 아무 상황에서나 “왜 그러세요 김숙씨”를 외쳤고, 이에 송은이는 “김숙이 사기꾼 대명사가 아니다, 그 사람 이름을 넣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KBS 조이 ‘국민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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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영수증’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