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보이스킹 리누 "임창정, 커버에 '나보다 낫다'라고 댓글 인정"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24 06: 59

리누가 임창정에게 댓글을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23일에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조갑경, 진양혜, 조민희, 리누가 등장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보이스킹'에서 화제를 모았던 고음 장인 리누가 제일 먼저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에 나섰다. MC김용만은 "리누가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뭔가"라고 물었다. 리누는 "내가 개띠라서 주변에서 개 같다고 많이 하시더라. 개처럼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단계를 맡은 로켓펀치 쥬리는 "나는 고양이상이라는 얘길 많이 듣는다. 고양이와 강아지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쥬리는 로켓펀치의 신곡을 소개하며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MC김용만은 "춤이 포인트가 있고 너무 상큼하다"라고 말했다. 
1단계 문제는 문장을 완성하는 퀴즈. 문제가 나오자 리누는 바로 눈치 채 문장을 완성했다. 리누는 커버영상을 올려 연예인들의 댓글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누는 "임창정 선배님의 노래를 불렀는데 댓글을 남겨주셨다. 네가 나보다 낫다라고 해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누는 "존경하는 선배가 누구냐고 물으면 꼭 얘기하는 선배님인데 댓글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외국가수 중에 샘 라이더가 좋아요를 해줬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리누는 바로 샘 라이더의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리누는 순식간에 6단계까지 올라가 존, 맥 형제와 대결을 시작했다. 리누는 속담 문제를 보고 정답을 눈치챘지만 "사촌이 집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고 말해 안타깝게 틀렸다. 하지만 이어 존은 "사촌이 떡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고 답해 오답이 됐다. 이어서 리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답을 말해 6단계를 통과했다. 
리누는 기세를 몰아 7단계를 통과하고 8단계에서 알파고를 만났다. 리누는 "여기까지 올라온 김에 꼭대기까지 가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리누는 알파고와 띄어쓰기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알파고가 정답을 맞혀 탈락하게 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