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가 중3에 완성된 모델핏으로 매번 화제가 된 가운데 또 한 번 의문의 남성과의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3일, 재시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재시는 의문의 남성과 달달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얼굴을 맞대며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재시는 이렇다할 코멘트를 달진 않았지만 아버지 이동국, 그리고 동생 대박이 외에 남성과의 투샷을 공개한 적은 없기에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은 것.
사실 재시는 지난 22일 역시, 해당 남성과의 탁구 데이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재시는 그를 태그하며 '담엔 안 봐줌!!'이라는 귀여운 멘트를 덧붙였고, 남성 역시 같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 속 의상으로 보아 같은 날에 찍은 듯한 모습이지만, 이를 하루에 나눠서 또 한 번 투샷을 공개해 혹시 남자친구임을 암시한 것은 아는지 추측하게 했다.

무엇보다 재시는 중3임에도 불하고 10대라곤 믿겨지지 않는 비주얼과 미모로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재시는 16살에 완성된 피지컬을 뽐내고 있기 때문. 특히 키가 171cm라고 알려져진 재시는 중학생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녀아닌 성숙한 숙녀미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재시는 운동선수 출신 아빠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엄마 이수진을 닮아 큰 키와 긴 다리로 모델포스를 뿜어냈던 바. 하지만 지난해 모델이 아닌 배우로 꿈을 전향했다며 연기 수업을 받는 중이라 밝힌 바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라이온킹’ 축구 선수 이동국과 2005년 결혼했다.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았고 이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를 출산했다. 2014년 막내 아들 시안이 태어나 5남매가 완성됐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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