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흐름' 토트넘, 번리에 0-0으로 전반 종료[전반종료]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2.24 05: 18

토트넘 홋스퍼와 번리가 팽팽한 흐름 속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번리와의 순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을 마친 현재 양 팀은 0-0을 기록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클루셉스키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로드리고 벤탕쿠르-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맡았다. 라이언 세세뇽-에메르송 로얄이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백스리를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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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번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제이 로드리게스-바우트 베호로스트가 투톱을 구성했고 드와이트 맥닐-잭 코크-조시 브라운힐-아론 레논이 중원을 꾸렸다. 에릭 피터르스-벤 미-제임스 타코우스키-코너 로버츠가 포백을 구성했고 닉 포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분 공을 잡은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침투하는 케인을 향해 패스했고 케인은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33분 케인의 패스를 잡은 로얄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번리의 수비를 공략했지만, 슈팅은 번번히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 추가시간 손흥민이 공을 직접 몰고 박스 안으로 침투했지만, 동료를 찾지 못했다.
두 팀은 팽팽한 흐름을 보인 채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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