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이 시크한 일상 셀카를 남겼다.
최정훈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메시지이 없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침대 위에 앉아 무심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편안한 홈웨어 차림이지만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잔나비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최정훈은 군대 간 김도형의 자리를 채우며 홀로 음악 작업과 방송 활동을 틈틈이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KBS2TV ‘한번쯤 멈출 수밖에’에 출연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두려운 것에 대한 질문에 “이게 전부일 것 같은 느낌, 음악에 담을 이야기가 더 없을까 봐 두렵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금희는 “무책임한 어른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했고 이 말에 최정훈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2014년 4월에 데뷔한 잔나비는 지난해 7월 정규 3집을 발표하는 등 대세 밴드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