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강미나 "변우석과 재회, 여유생겨…시트콤 함께 해보고파" [인터뷰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24 11: 57

'꽃달' 강미나가 변우석과의 호흡을 전했다.
24일 오전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배우 강미나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 극중 강미나는 병판댁 무남독녀 한애진 역으로 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강미나는 변우석(이표 역)과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그는 변우석과 재회한 소감을 묻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직립 보행의 역사'때는 둘다 너무 신인이었고 풋풋함이 있었다면 지금은 호흡 맞추기 편해졌고 서로를 배려해주는 여유가 조금 생겼다. (호흡)이 더 잘 맞았고, 즐겁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변우석과 세번째 호흡을 맞춘다면 어떤 작품으로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이 얘기를 한번 현장에서 한 적이 있다. '다음에 또 만나면 뭘 해야해?'라고 얘기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다음에 또 만난다면 시트콤 같은곳에서 남매사이로 나오면 어떨까 싶다"라며 "세 번째 작품이라 서로 편해졌으니 더 많이 오버하면서 흔한 친남매 모먼트라고 하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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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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