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부동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류준열이 "강남구 역삼동에 꼬마 빌딩을 지어 최소 4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준열은 2020년, 개인법인 명의로 58억원에 역삼동 땅을 매입했다. 이때 매매가의 90%인 52억원은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단층 건물을 허물고 신축공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신축 자금 명목으로 공사비의 약 70%인 약 17억 원을 빚냈다. 이어 2021년 9월 완공 후 2022년 1월, 150억원에 매도했다. 차익은 세전 60억, 세후 4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한편 씨제스 측은 류준열의 개인법인 설립과 관련해 "개인 수입 관리를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해당 법인에서 사진 전시회 등도 기획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건물 매입 배경에 대해서는 "강남에 건물을 지어 (친구들과) 의류 사업을 할 예정이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보류, 건물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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