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위믹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믹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많은 게임사들이 P2E와 NFT 게임에 도전하는 상황에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게임과, 게임사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과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위믹스 플랫폼은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2억원 규모에서 36.7억원까지 7배 가량 대폭 상승하는 이례적인 성장을 이뤘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는 사업의 선두주자이자, 개척차로서 국내 규제로 인한 곱지 못한 시선과 새로운 분야 개척이라는 미지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랜 시간의 준비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블록체인 동향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위믹스 월렛의 MAU는 4분기 월평균 180만명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32% 성장하였으며, 자체 탈중앙화 거래소 WEMIX DEX의 MAU는 4분기 월평균 10만명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72% 성장을 거두었다. 또한, 4분기 WEMIX DEX 총 거래금액은 2억 7천만달러(약 3229억 규모)로, 전분기 2천 9백만달러(약 347억원) 대비 826%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열혈강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라이즈 오브 스타즈', '다크에덴M', '에브리타운', '이카루스 온라인',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등 신작 블록체인 기반 게임 20여개가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연내 100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을 선언했다.
자체 개발 신작들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작 MMORPG ‘미르M’은 상반기 국내 출시, 위믹스 플랫폼 버전을 연내 글로벌 출시 계획 중에 있으며, '미르’ IP 기반의 세계관을 북유럽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하여 개발 중인 MMORPG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내년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위믹스는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웰메이드 게임이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만나면, 게임이 훨씬 더 재밌어지기 때문에, 이용자도 늘고 매출도 늘게 된다. 당연히, 이용자들 또한 게임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게 됩니다. 이른바 ‘Play and Earn’이라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앞으로 위믹스 플랫폼의 전망을 밝힌 바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