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던 전용준 캐스터와 ‘클템’ 이현우 해설이 결국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해설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6주 1일차 중계에서 빠졌다.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해설위원의 빈자리는 임시로 이동진 캐스터와 강승현 해설이 투입됐다.
신속 항원검사서 양성이 나온 이후 PCR 검사를 진행한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해설은 PCR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서 최종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음이 확인됐다.

전용준 캐스터는 라이엇게임즈를 통해 LCK 시청자들에게 자신이 입장을 전했다.
“PCR 결과 양성이 나와 당분간 방송을 통해 찾아뵙긴 어렵지만, 지금 몸컨디션도 너무 좋고, 전혀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집에서 LCK 방송을 보면서 소나를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방송에 폐를 끼치게되어 죄송스럽습니다.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자가격리로 인해 당분간 출연하지 못하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해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