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에일리는 24일 SNS에 "보고싶어 엄마"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일리 모친의 젊은 시절 모습이 담겼다. 정돈된 정원 화단 옆에 앉아 환하게 웃는 에일리 모친의 모습이 현재 에일리와 똑같아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동료 가수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코요태 신지는 "울애기 일리야 밥 잘 챙겨먹어"라며 마치 엄마가 된 듯 댓글을 남겼다. 가수 에릭 남과 DJ 퀸와사비 등은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며 에일리를 위로했다.
에일리는 지난해 초 모친상을 당했다. 그는 같은 해 10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비보를 고백했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무대를 꾸며 호평받았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9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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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일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