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10살 연하남친과 여전한 달달한 근황을 전하는 가운데,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근황을 전했다.
24일 배우 한예슬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예슬은 집에서 휴일을 보내는 근황을 전하며 “세상에서 집이 제일 좋다. 편하다. 요즘 집에서 배달도 되고,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다. 불편함이 전혀 없다”며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집에서 방콕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우울증도 높이지는 추세지만 한예슬은 “내가 긍정적이어서 그런 건 아니고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더라. 우울하고 걱정한다고 그게 해결되는 게 아니다”면서 “내 에너지가 아깝고 억울해서 긍정적이보다는 즐겨야 되겠다는 생각이다”며 소신을 전했다.
팬들은 남자친구와 동거하는 듯한 한예슬이 혼자있는지 궁금해하자 그는 “집에 혼자 있다. 지금 파티하는 기분이다. 눈썹 모양 달라진 게 아니라 눈썹 결을 살렸더니 동그래진 거 같다”며 천진난만한 미소로 얘기했다.
앞서 한예슬은 최근엔 남자친구와 동거하는 듯한 모습을 개인채널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한예슬은 빨래도 직접 하느냐는 질문에 “빨래는 남자 친구가 해준다. 그 대신 나는 설거지 담당”이라고 밝히면서 남자 친구에게 입맞춤을 하고 볼에 뽀뽀까지 하는 등 달달한 애정을 보였던 바다.
이어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을 언급하며 “재밌게 촬영했다. 주상욱은 이미 아리따운 신부를 맞이하고 아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들 가정 꾸리고 예쁜 삶 하고 있는데 난 싱글이지만 귀여운 댕댕이 남친이 있다”며 웃음 짓기도. 특히 결혼에 대해서 한예슬은 “자연스럽게 하는거고 서두를 필요는 없다. 연애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는 것도 중요하다. 결혼 서두르지 말고 연애도 충분히 하라”며 결혼에 대한 압박없이 자유롭게 연애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하고, 당당하게 연애를 즐기고 있다.
연애를 하면서 활발한 SNS 활동이 펼쳤지만 최근 뜸해 근황을 궁금해 한 팬들도 많았으나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 알려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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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