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집 안에 대형 수영장이 있네..LA서 '휴가중' 근황[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24 23: 28

블랙핑크 제니가 LA에서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23일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LA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제니는 "오늘 LA에서의 하루를 영상으로 기록해볼거다. 제가 여기서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했죠? 간략하게 보여드리는 저의 하루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 이곳에서 머물고 있고 좋은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은 한번도 안했다. 수영장이 이렇게 크면 뭐하나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간단한 아침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시리얼과 토스트를 준비한 그는 "원래 브이로그를 종이 찍으려고 했다. 그런데 브이로그가 생각보다 찍기 힘들다. 그래서 아직 못찍었는데 오늘이 날인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제니는 팔에 멍이 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핼러윈 주간에 LA 왔다. 친구들이랑 귀신의 집 여러군데를 갔다. 그런데 악몽이었다. 이 멍은 엄청 겁먹고 귀신의 집을 뛰어다니다가 생겼다. 죽기살기로 도망치다가 벽에 부딪혔다. 2주나 됐는데 안 없어진다. 계속 어두워져서 사람들이 걱정하는데 아프진 않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제니는 옷을 갈아입고 산책을 하기 위에 집을 나섰다. 그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이 동네를 한바퀴 걷는데 오늘은 좀 늦게 나왔다. 해가 예쁘게 지는걸 볼수 있다. 여기 와서 제일 많이 한게 산책인 것 같다. 이렇게 입고 산책 나와도 아무도 절 신경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날씨를 소개하고 싶은데 더울듯 추운, 반팔 입어야할지 긴팔 입어야할지 알수 없는 미지의 세상이다. 어제 친구랑 문자를 하는데 친구가 LA 곧 온다고 날씨를 묻는데 말해줄수 없더라. 나도 추웠다 더웠다 하니까. 내 결론은 본인이 직접 느껴봐라. 절대 날씨 앱을 믿지 마라"고 팁을 알렸다.
LA에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으로 "한식"을 꼽은 그는 석양이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제니는 "석양이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데 이 시간이 제일 황금시간이다. 그래서 이 시간에 밖에 있는걸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서점에서 책 쇼핑을 즐긴 제니는 다음날 같은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함께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브이로그를 마친 제니는 "제 LA브이로그 재밌게 보셨길 바란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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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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