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하우스' 립제이, "썸 타도 스킨십OK! 짐승 말고 사람 만나고파" 솔직 고백!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25 09: 31

댄서 립제이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써클하우스'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립제이가 연애와 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심쿵이로 등장한 립제이는 "썸만 타고 싶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리정은 "언니는 정말 탑티어다. 나에게 우상같은 분이다. 내가 언니를 좋아하던 분들도 알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립제이는 "나는 설렘이 가장 중요하다. 관계가 오래 지속되면 서로 실망을 하게 되고 안 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립제이는 "나는 양기의 설렘을 환영한다. '스우파', '스걸파'를 하면서 여자들끼리만 있으니 음기가 가득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노홍철은 "썸과 연애의 기준이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립제이는 "나는 스킨십까지 가능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립제이는 "가능한데 체험판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정은 "나는 스킨십보다 이 사람에게 서운할 명분이 있나 없나 차이 같다. 이 사람이 연락이 안될 때 내가 서운함을 표현할 수 있나 없나 같다"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립제이는 룸메이트 모니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모니카는 립제이에게 "연애는 종류가 많다. 네가 하고 싶은 건 사랑이냐 연애냐"라고 물었다. 이에 립제이는 "연애다. 나는 진실로 자유로운 연애를 하고 싶다"라며 "월요일엔 잘생긴 사람 화요일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만나고 수요일엔 맛있는 걸 먹을 사람 만나고 이런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립제이는 사랑과 일 중 사랑은 2%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모니카는 "이건 낙엽 수준이 아니라 가루 계피가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니카는 "내가 너의 연애를 다 알고 있지 않나. 30분 얘기하러 200만원에 미국을 갔다오는 게 사랑이 아니면 뭐냐"라고 물었다. 립제이는 "나는 그냥 그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대부분 댄서를 만났는데 상대가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립제이는 "그래서 나를 낮추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모니카는 "네가 만난 남친들 중에서 바람이라는 단어와 떨어져 있던 남자가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립제이는 "나는 왜 이럴까"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얼마나 네가 순진하고 순수해보였는지 그게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과거 립제이는 사랑에 순종적이었던 것. 
오은영은 "연애에 대한 스릴을 즐기는 사람 같지만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립제이는 "머리는 팜므파탈을 생각하지만 현실은 순정"이라고 말했다. 
과거 립제이는 켄드릭 라마를 닮은 남자친구와 5년 국제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립제이는 "그 남자친구가 나에게 너의 인생에서 내가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말했다. 네가 우선순위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비행기 티켓을 끊고 갔다"라며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까 둘 다 포기할 수 없어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모든 걸 열정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연애 경험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립제이 역시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립제이는 "앞으로 내 스스로를 인정하고 짐승 말고 인간을 만나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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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써클하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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