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혜림, 출산 1주 전.."정말 임박, 순산하겠다"('림스다이어리')[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25 04: 22

원더걸스 출신 혜림(우혜림)이 출산이 임박한 심경을 전했다.
24일 혜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Lim's diary'에 "원더걸스 혜림의 출산 전 막달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혜림은 "오늘은 막달 검사를 하러 갈거다. 벌써 막달 검사라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초반에 '내가 정말 임신 했나? 안했나?'하고 피검사하러 가는 그 초창기 시간이 생각나더라. 그동안 여러 검사가 있었다. 그걸 다 어떻게 끝내왔고 이제 오지 않을 것 같던 막달 검사의 시간이 왔다는게 믿기지 않고 기분 묘하다. 또 어떤 테스트 볼지 어떤 결과 나올지 여러 감정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후 병원을 방문한 혜림은 막달검사를 받고 전문의와 상담을 나눴다. 초음파 검사 결과 의사는 "35주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다. 조산 안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아기가 바로 집에 가는게 좋지 않나. 36주까지는 더 쉴수 있게 하는게 좋다"며 "빵이나 떡 많이 줄이고 고기 위주로 잘 식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검사를 마치고 돌아온 혜림은 "생각보다 검사가 많아서 놀랐는데 오래걸리지 않아서 좋았다. 총 4가지 검사를 했다.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 했는데 아픈건 없었다. 벌써 막달 검사라고 하니까 진료 받으면서도 간호사 선생님이 '순산하세요'라는 말을 해주시더라. 기분이 묘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막달이다 보니 그동안 활발하게 움직였다. 일도 활발하게 하고 활동적이게 살았다면 막달에는 조심하라고 얘기해주셔서 운동도 안 하고 그 대신 스트레칭 정도 해준다거나 웬만하면 집에서 조금 쉬려고 하고 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막달에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잘쉬고 잘먹고 좋은생각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너무 뭔가 하려고 하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내려놔야한다. 여러분들도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특히 출산가방에 대해 "출산 2달 전인 8개월째 때 30주 지나서 준비했다. 내 몸이 조금이라도 덜 무거워서 할 수 있을 때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8개월 돼서 2022년 1월부터 준비했다. 예정일은 3월 5일, 3월 초다. 만삭때 준비하면 힘들것 같더라.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했다. 미리 준비해놔야 나중에 뭐가 빠졌는지 천천히 챙길수 있으니까 미리 준비하는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혜림은 "이제 출산이 정말 임박하다. 기분이 떨리고 설레고 무섭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그 힘을 입어서 더 파이팅하고 오겠다"며 "순산"을 외쳤다. 그러면서 "기도 많이해주시고 궁금하실수 있으니까 제가 열심히 또 업데이트 해드리겠다. 다음번에는 출산 후기도 다뤄보도록 하겠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어떤 기분인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 출신인 혜림은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결혼했다. 혜림은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 출연하며 출산을 앞둔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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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림 유튜브 채널 'Lim'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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