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딸들이 아빠를 잘 만난 행복을 누렸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25일 오전 가족 SNS에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예쁘고 착한 배우 김소연씨가저희 송도센터를 방문하셨어요”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설아는 눈물나게 기뻐하며 편지도 써서 전달했는데 배우님이 설아가 연기했던 영상도 보셨다며 엄청 반가워해주셨어요~^^ 같은 여자가 봐도 넘나 아름답고 예뻤답니다 #김소연 #천서진 #아름다운배우”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소연은 이동국-이수진의 딸 재시, 재아, 설아와 나란히 셀카를 찍고 있다. 김소연이 인천 송도에 있는 이동국의 축구센터에 방문한 덕분이다. 그를 만난 설아는 반가움에 눈물까지 흘린 걸로 알려져 미소를 더한다.
한편 이동국-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1남 4녀를 두고 있다.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았고 이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까지 겹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2014년에 태어난 막내 아들 시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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