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 창립총회 및 취임식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2.25 10: 03

 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가  24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프라자호텔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는 최근 협회 비활성화 등의 사유로 침체를 겪었지만, 오늘 창립총회를 통해 여석구 대양산업 대표이사를 통합 제1대 회장으로 추대하여 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는 대한세팍타크로 내에서는 16번째로 창립하였으며, 우수선수를 영입하여 광주광역시 내 송원대학교 팀을 다음달 정식 창단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 여석구 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세팍타크로 발전과 우수선수를 발굴 및 육성으로 지방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 재창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석구 회장을 비록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방체육 발전을 위하여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총회 및 취임식에는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차다)”과 태국어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합성어로 15세기경 동남아 궁정경기로 시작되었으며, 1990년 북경 아시아경기대회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현재까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의 금빛 사냥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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