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오징어게임' 대박 나고도 배달 알바 했었다" 고백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2.25 12: 23

'오징어 게임' '지우학' 이유미가 최근까지도 알바를 했다고 고백했다.
2월 25일 방송 예정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이무진부터 이유미와 윤찬영, 비투비, 소닉스톤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역인 배우 이유미와 윤찬영도 스케치북을 찾았다. 이들은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Dream’으로 숨겨왔던 가창력을 자랑, 풋풋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두 사람은 ‘Dream’을 선곡한 이유로 “둘 다 로맨스 욕심이 많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첫 예능 출연임을 밝히며 “섭외 요청에 당황하긴 했지만, 둘 다 노래를 듣고 부르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평소 스케치북의 짤을 많이 찾아본다”며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예능 첫 출연인 만큼, 이날 이유미와 윤찬영은 각각 이색 과거를 고백하며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었다고 고백한 윤찬영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즉석에서 김하온의 ‘붕붕’으로 화려한 랩 실력을 자랑했는가 하면,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 촬영이 끝난 후에도 도보 배달 알바를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사실 심각한 길치다”며 “돈이 걸려있으니 길눈이 밝아지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유미와 윤찬영의 토크 중 이무진이 깜짝 등장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거 같은 보컬 학원에 다니며 친해지게 됐다고 인연을 밝힌 윤찬영과 이무진은 학원을 다녔을 당시 함께 불렀던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MZ세대 음유시인’ 이무진, ‘라이징 월드 스타’ 이유미와 윤찬영, ‘군필돌’ 비투비, ‘한국 록 폭주 기관차’ 소닉스톤즈의 라이브 무대는 2월 25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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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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