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모델 이혜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재료 싸 들고 김포 출장 와서 집게 머리에 꽂더니 기름떡볶이와 전복닭볶음탕을 후다닥 만들어준 나의 구척동생 혜정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중인 김영희를 위해 김포까지 와서 음식을 만들어준 이혜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혜정은 김영희를 위해 전복을 넣은 닭볶음탕과 맛깔스러운 기름떡볶이를 뚝딱 만들었으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영희는 “이날을 절대 못 잊지. 이날 이후 입덧이 많이 사라졌다지~ 많이도 먹었퓨. 키만큼 손맛이랑 감동까지 다 주는 동생퓨. 고마우이 언니 같은 동생아”라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태명은 ‘힐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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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