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민규 "설인아와 커플 연기, 29금 '으른' 로맨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2.25 14: 38

‘사내맞선’의 배우 김민규와 설인아가 함께 연기한 호흡을 밝혔다.
25일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선호 감독과 주연 배우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안효섭과 김세정은 강태무와 신하리, 김민규와 설인아는 차성훈과 진영서 역을 맡아 커플 연기를 펼친다. 특히 김민규와 설인아는 첫눈에 반한 남자에게 직진하는 여자의 모습으로 적극적인 커플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김민규는 설인아와의 매력에 대해 “안효섭, 김세정과 달리 우리는 29금으로 가자고 했다. ‘으른’ 로맨스로 가자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설인아는 “그것도 맞고, 선을 넘지 못하게 하는 남자의 모습과 선을 넘으려고 하는 직진녀, 넘지 말라고 하면서 영서(설인아 분)를 신경 쓰는 성훈(김민규 분)의 모습이 매력”이라고 자부했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사내맞선’은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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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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