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욕설' 난무하는 여수여행…차서원, 옥상에 '낭만포차' 오픈 (‘나혼산’)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2.26 06: 58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여수로 그림을 그리러 떠났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서원의 봄맞이 옥상 포차 조립 과정이 공개된 가운데, 기안84의 예술혼을 불태운 여수 그림 여행이 공개됐다.
기안84는 금오도에 도착했고, 자전거로 오르막길을 오르다 자전거의 충전이 거의 다 다했다. 기안84는 “거지같은 자전거. 오토바이 타고 올걸”이라고 말하기도. 가방이 패달에 쓸려 터지자, 기안84는 후드끈을 이용해 묶었다.

기안84는 다리에 힘이 풀려 자전거에서 넘어졌고, 전현무는 “고생을 사서 한다”라며 안타까운 목소리를 말했다. 기안84는 “동계올림픽 갔다”라며 계속해서 자전거를 끌었다.
기안은 “어유 X 언덕 XX 많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저 정도면 정신줄 놓은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 84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슈퍼를 찾았다. 맨정신에는 못 갈 것 같다는 생각에 소주와 맥주를 구매했다.  
캔버스 붓짐을 던진 기안 84는 그대로 바위 위에 몸을 눕혔다. 기안 84는 “또 머리가 빙빙 돈다”라고 말했다. 기안 84는 인터뷰를 통해 “그림 그릴 에너지가 없다. 근데 자전거로 꼭 도착을 하고 싶어서 오기로 갔다”라고 말하기도.
그림 그릴 장소에 도착한 기안 84는 “해가 지고나서 해돋이 명소 온 것도 좀 웃긴거 한데, 구름도 다른 것 같다”라며 절경에 감탄하기도. 이후 점프 수트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기안 84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기안 84는 “저 때 좀 나한테 취하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서원은 “날씨 좋을 때 옥상에서 한 잔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낭만 포차’다. 옥상의 크기도 있다보니까 치수를 잘 재서 규모있고 멋진 포차를 만들어 보겠다”라며 옥상에 포차를 만들 것임을 설명했다. 차서원은 거대한 포차 프레임을 꺼내 옥상 포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포차 이름은 사차원. 박나래는 “너무 좋다. 내가 포차 이모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은색 쟁반과, 포차 감성 접시까지 준비하기도. 포차에서 폭풍 식사를 하던 차서원은 건강차를 따르며 “낭만주 한잔”이라고 말하며 차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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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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