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차준환, 다시 배우로? "피겨 스케이팅 올인 후 기회된다면 OK!"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25 23: 35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배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 피겨 스케이트 선수 차준환과 김예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차준환의 인터뷰 현장이 공개됐다. 차준환은 "올림픽을 준비한대로 잘 끝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준환은 "엄마와 가족들에게 가장 고맙다. 항상 저를 위해 서포트해주고 도와주신다"라고 말했다.

차준환은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다가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시작했던 사연을 전했다. 차준환은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걸 배웠는데 피겨 스케이팅을 하면서 시원한 느낌과 자유로움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제안이 들어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차준환은 "피겨 스케이터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루고 스케이트를 다 끝낸다면 나중에 배우로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준환은 아이돌 댄스에 이어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인사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림과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김예림은 "벤쿠버 올림픽에서 연아언니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시작했다"라며 "쇼트프로그램 할 때 연아언니에게 문자가 왔다. 힘도 나고 감동도 받고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김예림은 4년 뒤 올림픽 목표로 "다음 목표는 일단 TOP5다"라고 말했다. 김예림은 씩씩한 피겨 장군이라는 반응에 웃음을 보였다. 김예림은 기억에 남는 댓글로 "들어갈 땐 오마이걸 나올 땐 몬스타엑스라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림은 "내 자신에게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힘든 순간도 많았는데 그 순간을 잘 버티고 잘 이겨내서 온 올림픽이라는 것에 내 자신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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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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